정확한 지적이다. 장점은 신이 내리지만, 단점은 신이 도와도 극복할 수 없는 문제다. 오직 자신의 의지로만 해결할 수 있다. 단점을 간과한 이상, 성공은 결코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박동희 칼럼 중)
p.s.) 독일에서 한동안 Sueddeutsche Zeitung 을 구독한 적이 있었는데 스포츠면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다. 대개 경기 내용이나 결과만 전해주는 짧은 기사들이자만 그 속에서 인문학적 교양과 스포츠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어우러진 맛깔스러운 기사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 수준이 전반적으로 저급한 편이지만 특히 스포츠 저널리즘은 그 중에서도 밑바닥을 깔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천박함이 대세인 그 쪽 업계에서 가끔씩 튀는 기자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야구 전문인 박동희 기자. 심지어 그의 블로그에도 정기적으로 들르곤 한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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