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年易老學難成
2012년 1월 7일 토요일
"
시각장애인은 꿈을 꾸지 않는다. 내 경우 실명 이후 점점 꿈 횟수가 줄어들더니 나중엔 아예 꾸지 않게 되더라. 평소에 시각적인 자극이 없으니 그 감각에 대한 기억 자체가 옅어지는 것 같다. 어쩌다 한 번 꿈을 꾸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꿈속에서라도 조금 보니까. 그런데 나중에는 그것마저 없어진다. 처음 듣는 이야긴가?"
"신동흔의 휴먼 카페: 失明 후 연극배우·라디오DJ로 '제2의 삶' 개그맨 이동우"라는 기사에서 이동우씨가 전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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