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만에 수영을 하다. 무릎 탓에 폼은 좀 어색했겠지만, 하고 나니 무릎 부위가 오히려 훨씬 더 편해졌다. 닭도리탕을 시켜서 함께 먹었고, 각자 책상으로 흩어져서 다들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난 감잎차를 한 잔 타서 마시며 바흐를 듣고 있다. 오후 늦게 눈이 와서 지금 밖엔 눈이 많이 쌓여 있고, 많은 이들이 퇴근길에서 고생하고 있을 것이다. 난 몇 시간 후에 그 대열에 동참할 것이고...
나도 어제 배드민턴을 좀 심하게 했더니, 장단지가 조금 아프네. 밤새 관절 곳곳에서 아우성치는 바람에 살짝 잠을 설치기도 했고. ㅎㅎ 눈이 많이 온다고 들었어. 부럽다. 여기는 이번 겨울에 눈 한방울 없는데... 더구나 이번 주 내내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기온만 무지 내려간다더라고. 영하 9도 정도? 여하튼 건강관리 잘하고, 마라톤은 말아톤(!)이 아닌 해라톤(!)으로 준비 잘하고...
나도 어제 배드민턴을 좀 심하게 했더니, 장단지가 조금 아프네. 밤새 관절 곳곳에서 아우성치는 바람에 살짝 잠을 설치기도 했고. ㅎㅎ
답글삭제눈이 많이 온다고 들었어. 부럽다. 여기는 이번 겨울에 눈 한방울 없는데... 더구나 이번 주 내내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기온만 무지 내려간다더라고. 영하 9도 정도? 여하튼 건강관리 잘하고, 마라톤은 말아톤(!)이 아닌 해라톤(!)으로 준비 잘하고...
음.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하자구. 꾸준히... 그리고 어젠 눈이 꽤 왔어. 겨울이 화끈하게 겨울다운건 좋은 일이야. 봄이 기다려지니... 벌써 2월이니 내가 조급해하지 않아도 올 봄은 곧 오겠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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