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맺게되는 관계가 넓어진다. 다양한 역할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 복잡성! 어떤 경우에서건 복잡성을 줄이려면 단순한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 공정성! 'fairness'! '페어 플레이'할 때의 그 '페어'... '편애'나 그런 오해를 살만한 언행을 피하기! 아래 사람을 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아닌지.
김응룡 감독얘기였던 것 같은데... 그 양반은 그런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선수들과 식사한 번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너무 인간미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특정 선수에 대한 호/불호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감독들보다 고수인 것 같긴 하다. 감독이 편애를 드러내고 상식적인 판단으로 이해하기 힘든 선수기용을 하면 팀워크는 무너지게 되어있다. 적은 대개 내부에 있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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