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8일 수요일

약 1시간 40분에 걸쳐서 약 16km를 뛰다. 2월에 참가할 마라톤 대회 준비겸, 달리는 거리를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 번 약 14km를 뛰고 난 후엔 별 이상이 없었는데, 오늘은 한 쪽 무릎이 약간 아프다. 이번 대회 목표는 하프마라톤 코스 2시간 내 완주하는 것.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준비해 나간다면 가능한 시간이다. 마라톤 스승이기도 한 선배는 잘 뛴다고 연신 칭찬이다. 글쎄... 기록으로만 보면 그런 얘기 들을 정도는 아닌건 분명한데, 제대로 뛴 건 몇 번되지도 않은 달리기 이력을 생각하면...
조금만 더 있다 퇴근해야지. 지금 선배가 틀어 놓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는... '올드' 팝이다. 80년대 노래니... Foreigner의 I Want To Know What Love Is
 

댓글 2개:

  1. 달리기 열심히 하시네. 열심히 하고... 참, 하프마라톤 완주하면 메달주는 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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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난 번 10km 마라톤에서 받은 메달을 가지고 있지. 10km는 완주하고서도 감흥이 덜했는데, 하프는 좀 다를 듯. 다른 운동과 다르게 달리기 같은 기록 경기는 뭐랄까 성취감? 그래 그런 성취감이 좀 더 있는 것 같아. 그더가 매니아가 되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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