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그림, 사진을 좋아하는지 새삼 관찰할 수 있었다.
(1) 우선 흑백을 선호한다. 워낙 바깥 세상이 울긋불긋하고, 컴퓨터 프로그램, 인터넷 공간도 울긋불긋하기 때문에 배경이라도 최대한 담백해야 한다. 색에도 내가 상상해서 채워 넣을 빈 공간이 있어야 한다.
(2) 실제로 그림 사이 빈 공간이 많아야 한다. 너무 꽉 차 있으면 답답해서 견디질 못한다.
(3) 인공적인 무늬냐 그래픽은 사양. 이미 여기 저기 그런 것들로 넘쳐 나기 때문.
(4) 이건 오늘 새삼 느낀 바인데... 직선으로 이루어진 모양, 풍경은 싫다. 한 때 도시풍경을 즐겨 깔아 두기도 했는데 오늘은 건물들의 직선이 유난히 부담스러웠다. 인공물들은 대개 직선으로 이루어져있다.
(4) 이건 오늘 새삼 느낀 바인데... 직선으로 이루어진 모양, 풍경은 싫다. 한 때 도시풍경을 즐겨 깔아 두기도 했는데 오늘은 건물들의 직선이 유난히 부담스러웠다. 인공물들은 대개 직선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다 보니 하늘이 보이는 흑백을 된 멀리 보이는 자연 경치를 주로 찾게 되었는데....

오늘 가요 방송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느낀 건데... 연주하는 인간이 느껴지지 않는 음악, 컴퓨터로 만들고 다듬어낸 듯한 소리를 들어 주기가 힘들다. 아마 직선이 눈에 거슬리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반응 아닐까? 원래 아날로그 체질이긴 했지만 그런 경향이 좀 더 심해지는 듯...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가 하나 더 는 건 아닌지...
그렇게해서 찾아 낸 풍경이다. 잠시 감상...

오늘 가요 방송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느낀 건데... 연주하는 인간이 느껴지지 않는 음악, 컴퓨터로 만들고 다듬어낸 듯한 소리를 들어 주기가 힘들다. 아마 직선이 눈에 거슬리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반응 아닐까? 원래 아날로그 체질이긴 했지만 그런 경향이 좀 더 심해지는 듯...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가 하나 더 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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