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열심히 하다가 점심 탓에 맥이 끊겼다. 흐름을 다시 찾기가 쉽지 않다. 주말을 보내고 난 월요일이라 더 그런지도... 주말에 충분히, 게다가 알차게(!) 잘 놀았는데도... 놀 때 잘 놀아야 일의 능률이 높아진다는 내 지론이 무색하게...
날이 그리 덥지도 습하지도 않고... 환경적인 조건은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데도... 점심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게다가 맛있는 커피를 앞에 두고 있는데도... 어쩔 수 없다. 그냥 무식하게 하는 수밖에... 더군다나 오후엔 '숙제검사'를 받아야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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