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기도회를 다녀오다. 늘 방언기도를 크게 하시는 분이 있어서 정반대쪽에 앉았는데도 고스란히 들렸다. 나중엔 흉내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신앙에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차원이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세속적 기준에도 못미치는 몰상식한 행태가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박사학위 논문 표절/대필 의혹으로 시끄럽다. 정황을 봐서는 사실에 가까운 것 같다. 남이 뭐라든 내 기도만 하면 된다는 생각과 목사의 부정직한 학위 취득, 세습 등은 모두 연결된 문제들이다. 세속적 상식, 도덕 기준에도 못미치는 한국 교회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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