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7일 금요일

북한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노래, 그 때를 생각할 때... 어쩌면 이 노래는 들었던 것보다 더 자주 불렀을 수도... 그러고보니, 누가 정태춘 노래 다시 불렀다는 얘기는 못 들어본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너무 무거운가? 그렇지 않은 노래도 많이 있는데... 그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아쉽다.음반 사전검열철폐를 이루어낸 것만으로도 모든 가수들은 그에게 고마워해야 할 것이다. 어쨌거나 그이도 이제 그만 투사의 persona를 벗어도 될텐데... 요샌 뭐하시나. [덧붙임: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촛불집회에서 참여하는 가수 목록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노래 배경이 좀 허접해도 이해하시라. 그래도 youtube에 올라와 있는 가수에 '집중'하게 하는 영상보다는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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