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 옆자리 "정규직" 연구원도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나를 마라톤으로 입문시킨 바로 그... 그 양반도 박사 논문이라면 지긋지긋해하고 상반기엔 완성시키려고 해서 함께 매주 진도를 점검하기로 했다. 오늘 첫 날. 상대적으로 내가 많이 뒤처지는 모양새. 여전히 불분명한, 그래서 필요 없는 공격의 빌미가 되는 지점도 있고. 여하튼 좋은 기회다. 다음 주에는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줘야지. 사무실에서 저녁 먹으면서 간단히 막걸리... 그리고 모처럼 음악을 찾아 듣고 있는 중.
- Desperado - Shape of my heart - Fragile -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이지 리스닝 팝으로다가... 좀 일찍 귀가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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