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7일 목요일

1. 얼마 전 오래 전에 쓴 글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다. 아무도 안 보는 데서 이런 소릴 "지껄이느냐"는 비아냥... 지우긴 했는데 뭐 틀린 말도 아니다. 그냥 놔 둘 걸 그랬나?

2. 긍정적인 태도 자체야 좋으나 그게 관성적인 반응으로 보이면 좀 그렇다. 사람이 어떻게 늘 긍정적으로만 보고 또 좋게만 해석할 수 있을까. 그런 싸이클까지 맞으면 좋을텐데... 그런 사람이 세상에 어디에 있을까.

3. 특정한 상황에서 알게된 사람일 경우, 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 특정한 상황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 그 사람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쉬운데... 그런 모습을 깨고 드러내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그럼. 사람이 감추는 데도 한계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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