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0일 수요일

바우만과 루만은 여러 면에서 상반된다. 바우만이 포스트모던을 얘기한다면 루만은 모던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바우만은 기능적 분화, 분업 등으로 인한 책임감 상실을 이야기하면서, 사회적 규범의 회복을 강조한다면, 루만은 규범화 경향을 비판한다. 바우만은 관료제적 합리성이 홀로코스트를 만들어 낸 원인으로 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