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일 월요일

2008년 9월

이제 보니 6월, 7월, 8월, 이 기간에 매달 19개씩 글을 올렸다. 우연일까? 아님 나름 어떤 리듬이 만들어진 것일까? 벌써 9월이다. 주위 사람들이 하나 같이 올 해는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간다고 이야기한다. 특별한 이유를 찾지는 못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낀다는 사실이다. 며칠 전에 교회 일로 만난 독일 목사님이 전해 준 이야기. 사람이 태어나서 18세까지 경험한 시간과 18세 이후 나머지 생에서 경험한 시간의 길이(혹은 무게)가 같다는... 굳이 18세라고 얘기한 것은 아마 성인의 기준으로 삼는 나이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되었건 난 2008년 9월을 여전히 이 자리에서 맞이하고 있다.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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