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생이 크게 유행하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들고 교수를 찾아갔다.
‘선생님, 이 소설 읽어 보셨어요?’
‘아니 왜?’
그러자 학생이 실망한 듯
‘아니, 교수님. 이 책 나온 지 두 달이 넘었어요. 빨리 읽어보세요.’
‘그래? 그럴까, 그런데 학생.......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는 읽어 봤나?’
‘아뇨, 왜요?’
‘야 이 놈의 자식아. 그 책 나온 지 2700년이 넘었다. 빨리 가서 밑줄 치고 외워!’
이윤기 선생이 들려 준 이야기임을 밝히며 정윤수 선생이 들려 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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