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7일 목요일

모처럼 긴 거리를 뛰었다. 어제 약 7km를 뛰어서 사실 5km정도만 뛸 생각이었는데 무릎도 아프지 않고 컨디션이 괜찮은 편인 것 같아서 그 두배를 뛰었다. 10km를 약 57분에 뛰었으니 좋은 편이다. 다만... 뛰고 난 후 거의 녹초가 되었으니... 과연 토요일 하프 마라톤을 잘 뛸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되긴 한다.
알레르기도 조금 잦아든 것 같고... 아내도 상태가 호전되고 있고... 하지만 이 밤, 유독 기분이 가벼운 이유는... 기아가 삼성에게 재역전승을 거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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