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0일 수요일

체계를 해체하는 두 가지 방식

체계를 해체(분해)하는 두 가능성이 있다. (1) 하부체계들로 해체하는 것. (2) 체계를 이루는 요소들을 낱낱이 밝히는 것. 체계를 집으로 비유하자면, 집은 비슷한 속성을 지닌 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고 (1), "돌, 지주, 못"등의 관계로 이해할 수도 있다 (2). 첫번째 해체방식은 체계분화이론으로 발전되고, 두번째 해체방식은 체계복잡성 이론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두 차원을 구분함으로써 동어반복을 피하며 다음 진술을 할 수 있게된다: 분화의 증가와 혹은 분화형태의 변화와 더불어 체계복잡성이 증가한다.

해체: Dekomposition
Luhmann 1984: 41 (e.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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