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선택은 복잡성을 축소시킨다. 복잡성은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실제 선택된 것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잡성이 역사 과정에서 점차 증가되어 왔다. 증가된 복잡성에 대한 대응, 즉 복합성의 축소를 위한 전략이 체계의 분화다. 분화의 형태는 역사적으로 추적할 수밖에 없는데, 분절적분화, 위계적분화가 일차적 분화원칙이었던 시대를 거쳐 근대사회에서는 기능적 분화가 지배적 형태이다.
[복잡성인가 복합성인가? 의미상 복잡성이 더 어울리는 것 같은데, 너무 일상적인 개념으로 들린다. 복합성? 복합성의 반대는 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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