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8일 금요일

남의 시선과 판단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은대로 사는 편이지만... (그래서 지금 이 모양이지만 ㅠㅠ) 어디 사람이 늘 그럴 수만은 없는 일 아니던가. 어제... 문득... 그런 시선을 느꼈다. 상대가 그런 메시지를 전달해서? 노우!!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그런 상황이었을게다. 원인이야 어떻든 간에... 결론은 같다. 내 자존심/자존감에 '기스'가 난 것!
우선 자세를 더 곧게 하고 허리를 펴고 고개를 약간 더 위쪽으로 향하게 했다. 수영을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고... "먼저 가겠습니다"라는 얘기도 평소보다 더 크게 했다. 물론... 대개 며칠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그냥 잊게되지만... 
좀 더 근원적인 치유책이 필요하다. 더 미루지 말고, 더 속도를 내고, 더 이를 악물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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