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면 기아 4연패. 기아의 하강세와 내 자존감, 컨디션의 하강세가 시기적으로 겹친다.
ps) 일요일 역전패로 6연패. 야구도 결과론이 지배한다. 결과가 이러니 원인을 찾아야하고 책임을 누군가에게 돌려야한다. 가장 만한한 대상은 감독. 지난해에도 그렇고 선동렬 감독은 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다. 소심한 스몰볼, 선구 관리 등에 있어서도 짜증나는... 감독 중에선... 선수들 쥐어짜는 김성근 감독도 아니고... 김경문 감독이 그나마 괜찮은 것 같다. 요즘 보니 넥센 염경엽 감독도 괜찮은듯... 선 굵고, 선수들에게 맡길 때와 간섭할 타이밍을 잘 잡는... 어짜피 야구 경기를 쭉 보는 일도 없지만, 관련 뉴스도 이젠 좀 끊어야겠다. 모르지. 이러다 기아가 또 연승하면 찾아보게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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