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0일 금요일

역시 점심 이후가 어렵다. 날이 덜 추울 땐 산책이라도 했는데, 식사하고 곧바로 다시 책상에 앉아서 집중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인터넷 산책도 도움이 되지 않고... 좀 비워내고 다시 채워야 하는데... 위장은 가득 차 있고, 머리 속은 비우지를 못했고... 그래도 억지로 새로운 정보를 구겨넣거나 뭔가 쓸만한 생각들을 쏟아 내도록 다그쳐야지...  뭐 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 벌써 금요일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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