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4일 금요일

사무실에 혼자 남아 있을 때 퇴근한 직원들 책상을 둘러보곤한다. 무거운 내용의 책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는데... 오늘은 도올선생의 '금강경강해'. 사실 모두나름대로 깊고 깊은 고민을 하며 살아갈텐데 직장에선 도무지그런 얘길 나눌 겨를이 없다. 가장 많은 대화가 오사는 점심시간에도... 70%는 하나마나한 흰소리들... 다들 알면서도 괜히 지나치게 상찰적이기 싫어서... 그녕 얇은 대화로 만족하는 것 같다. 꼭 그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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