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3일 목요일

'우리' 도올 선생은 이런 얘기도 했다. "주색(酒色)의 절제의 공부가 곧 보약이다" ㅋㅋ


다음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올 어록'(?), 혹은 '도올 복음'(ㅎㅎ)
  • 어릴 때 배운 훌륭한 고전의 한 구절은 평생을 지배한다.
  • 인간학은 우주학이다. 
  • 학문하는 자세의 첫째는 호기심 있어야 하고. 둘째는 자존심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 건강은 위대한 신비이다.
  • 동양철학서는 건강서적이기도 하다.
  • 의학의 발달이 오히려 건강을 더 위태롭게 하고 있다.
  • 과학의 발달은 한편으로는 인간이 원래 가진 능력을 소멸시키기도 한다.
  • 모든 과학도 결국 인간학이다.
  • 젊은이들을 수학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 인간의 구원은 궁극적으로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 바로 유학의 기본이념인 수신(修身) 정신입니다
  • 인쇄 매체는 느낌의 전달에 한계가 있지만, 언어는 느낌의 전달이 가능하다.
  • 진정한 사회의 리더는 여성적이어야 한다.
  • 문명은 모험이 없으면 사멸한다.
  • 문명을 배우되, 그것이 없더라도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문명의 진화에 따라서 몸의 변화가 수반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질은 변화가 없는 것이다.
  • 인간의 모든 제도에는 어느 한 면에서 말할 수 없다. 항상 양면성(兩面性,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 인간(人間)이란 사람을 뜻하는 명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間)가 얽혀서 형성되는 인간세상, 즉 휴먼 소사이어티(Human Society)를 의미합니다. 인간(人間)은 인(人)이 아닌 인간세(人間世)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존(孤存)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사람(人)이기 전에 사이(間)의 존재인 것입니다.
  • 인간의 사회에 자유와 평등이란 존재할 수 없다.
  • 살아있는 풀 한 포기 이상의 신비는 없다.
  • 역사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역사의 이러한 양태(樣態)의 변화에 우리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 완전은 불완전보다 하위개념이다. 
  •  욕은 타이밍timing, 時의 예술이다. 
  •  우리의 지식은 거의 전부가 독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회의없는 독단은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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