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일 토요일

안철수씨가 진보/ 보수의 구분이 아닌 상식/비상식으로  구분하고 자신을 '상식파'라고 했다는데... 이는 좌우 구분과 좌우 이념 논쟁을 낡은 것으로 여기는 생각이다. 하지만... 정치적 이념은 사라져서도 안되고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다. 비상식과 몰상식이 횡행하는 시기에 상식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지지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것은 매우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다. 상식은 전제이지 목적일 수는 없으니 말이다. 상식적 좌파와 상식적 우파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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