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하루 종일 숙소가 있는 산(숲?) 속에 있었다. 신학교 연구실은 인터넷이 터무니 없이 느려서 긴급한 일들만 처리할 수 있었다. 덕분에 시간을 크게 번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대학에 와서 보니 역시 인터넷은 멀리하면 할수록 득이 됨을 새삼 느낀다. 이것저것 체크하고 페북 그룹에 글 하나 올렸는데 거의 세 시간을 보낸 것이다. ㅠㅠ 자 이럴 때 쓰라고 사 놓은 어플을 쓸 차례다. 그 이름도 얼마나 노골적인지...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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