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이 민주당 연구소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런 구절을 남겼다. 절절하게 공감한다.
'인문학을 포함해서 한국의 연구자들이 정작 한국 사회에 필요한 분석을 얼마나 내놓는가에 대해서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터이다. 아마 그 이유 중 하나로 이러한 제도적 장치의 오작동 또한 꼽을 수 있겠다. 결국 연구자는 자리가 주어져야 그에 합당한 일을 하는 법이니까."
페친이 이 이야기를 꺼낸 배경에 시사인 지난해 기사가 있다.
"민주당 싱크탱크 왜 안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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