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일 화요일

선생님을 만났다. 수 년만이고 산넘고 물건너 온 셈이고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한 만남이었지만 채 삼십 분을 넘기지 않았다. Sachlich, zu sachlich... 그래도 난 선생님에 대해 고마운 마음도 늘 갖고 있다. 이번에도 확인했지만 불필요하게 까다롭지도 않다는... Sachlich, sehr sachlich... 
여하튼 약 2주 후에 다시 만날때까지 집중해서 해야 하지만 오늘은 좀 풀어지련다... 영감님도 만나고... 이 주간 계획도 좀 세우고... 저녁엔 놀러 갈 곳도 있고... 빨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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