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멘토 2호를 만났다. 어제도 새벽 네시까지 준비했다. 물론 낮시간을 충실하게 썼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늘 그렇듯이...
2. 다행히 반응은 좋았다. 말로 넘기긴 했지만 미진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그것을 보완해야하고 또... 또... 그나마 뭔가 이야기가 되고, 그림이 된다니 해볼만하다. 더 집중해야 하는데... 아... 쉽지 않다. 어영부영 축내는 시간이 요즘들어 부쩍 많아지고 있다. 정신차려!
3. 은행에 갈 일이 있었는데 간 김에 해외에서 쓸 수 있는 신용카드도 신청했다. 독일행 준비 작업 중 하나다. 여권 유교기간도 지났던데... 티켓팅을 해야 한다. 아니 그 전에 교수님과 연락을 취해야 한다. 심지어 이번 학기에 독일에 머무는지도 확인하지 않았으니...
4. Sun 덕분에 야구 관심을 좀 줄일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덜컥 물러나버렸다. 끝까지 Sun답다. 쿨하지 못하게... 떠밀려서... 나로선 좋은 일만은 아니다. 감독이 바뀌는 바람에, 그것도 나름 기대할만한 감독으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아닌가. Sun은 끝까지 도와주질 않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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