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9일 목요일

야구 승부에 대해서 자주 등장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내야 한다. 상대가 무너질 때 완전히 무너뜨려야 한다. 점수 차이가 좀 난다고 느슨하게 경기에 임하다가 나중에 호되게 당한다. 따위의... 실제로 그렇다. 모든 운동 경기가 다 그렇지만...  축구, 야구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흐름을 가져온다" 혹은 "흐름을 뺏긴다" 표현들이 그걸 가리킨다. 독립구단 감독과 야인으로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성근 감독은 프로야구 감독 시절에는 적잖은 비난도 받았다. 상대의 약점, 헛점을 때로는 야비하게 보일 정도로 집요하게 파고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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