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7일 월요일

페북을 통해 어찌어찌 연결되어서 한국 교회 성가대가 부른 전형적인 '성가' 한 곡을 들었다. 그 전형적인 '가운', 곡 분위기... 중고등부 시절 성가대에서 노래하던 기억을 잠시 소환했다. 지금도 생생하다. 무엇보다 그 복합적 감정이... 중고등부 성가대는 주일 저녁예배를 주로 맡았는데...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던... 남여학생들 간에 오가는 묘한 감정... 자리배치부터... 밤... 귀가... 아쉬움... 허탈함... 다음날이면 다시 시작되는 학교생활... 긴장... 그 당시 참 재미있는 성가들을 많이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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