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年易老學難成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내가 보기엔) 눈 같지도 않은 눈인데다 제대로 쌓인 것도 아닌데... 예쁘다고 난리다. 이럴 때 일찍 가서 아이와 사진찍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내 마음은 전혀 동하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봐도 지금 눈이 예쁜 건 아니(라고 믿는)다. 여하튼... 감동, 감탄할 일은 줄어들고, 대신 지적하고 타박하고 짜증 낼 일이 늘어간다. 그렇게 어른이 되고, 꼰대가 되는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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