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열심히 하고, 뭔가 아는 것 같긴 한대... 문장, 문서 형태로 써 놓으면 잘 드러나지 않는...
지금 쓰고 있는 보고서 얘기다.
- 마감시간이 다가올 때까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위해서 열심히 읽고 고민한다.
- 이때까지라면 마감시간을 넘기지 않고 써 낼 수 있다고 믿는 그 시간까지 그 짓을 한다.
- 물론 그 마감시간을 넘긴다.
- 마감시간을 넘기니 조급해지고 막상 써 놓은 것은 마음에 들지 않고...
- 그 동안 많은 고민을 한 게 문서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 것 같고...
- 도무지 뭘 했나 싶은 거지
대충해서 그런 결과를 얻었으면 덜 억울할 텐데...
결론은...
(1 ) 아직 멀었거나... (내공)
(2)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더 쉽게 표현하는 보고서나 논문의 새로운 형식을 고민해 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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