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9일 화요일

잠못드는 밤. 새벽 1시 반. 요즘 이런 현상이 자주 .... 몸은 피곤한대도 잠은 쉽게 오지 않는... 짜증이 부쩍 늘었는데 - 그 대상은 뭐 뻔하다. 사무실 '선배들'이나 오고가며 부딪히는 이름 모를 사람들에게 그럴 순 없으니 대개 아내나 가끔씩 운전할 때 내 눈에 거슬리는 차량들(과 그 운전자들)이 된다 - 모두 연관지어서 이해할 수 있으리라.
오늘 나우웬의 책을 한 권 주문했다. 퇴근길 지하철에선 Martin Buber의 Ich und Du를 읽었고... 해결책을 그런 방향에서 찾아 오려 한다.
아... 이제 또 뭘 하지... 요샌 밤이면 눈이 먼저 피곤해져서 책을 보기도 힘들 때가 잦은데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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