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독일에 가는 대신 한국에 머물러 있지만 마치 독일에 있는 것처럼 살리라 마음을 먹었다. 적어도 주중에는... 식구들과 집안 일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한 것이다. 아침에 나왔다 잠만 자러 들어갈 생각이다. 집중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장점이 많다. 독일에 있을 때처럼 식구들, 집안일에 신경을 덜 쓰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반면에 독일에 있으면 불편했던 점들은 - 주거 환경, 옷가지들, 장보기, 이동의 불편 - 겪지 않아도 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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