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과학"은 야구와 축구처럼 서로 다른 규칙을 갖는 다른 리그라는 신재식 교수의 - 상식적 - 설명.
원칙적으로는 수긍할 수 있지만 어디 그런가.
(1) 전능하신 하나님인데 어찌 그 "전능"하심의 영역을 종교적 세계 속으로 제한할 수 있겠는가. 과학이란 영역도 당연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역 속에 있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지식, 진리를 기준으로 자연, 역사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왜? 진리니까. 결국 과학은 종교적 신학적 진리의 시녀일 따름이다.
(2) 이 시대의 진리는 과학이다. 과학만큼 확실한 진리가 어디있나? 종교는 과학의 관점에서 볼 때 미신일 따름이다. 종교와 과학을 대등하게 둔다? 그건 현대 종교의 위치에 오른 과학에 대한 "신성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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