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7일 토요일

"자기충족적 예언"(혹은 자기 실현적 예언, self-fulfilling prophecy)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략...

"상황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나 정의를 내려 다음 행동들이 처음의 잘못된 생각을 현실화하는 현상'으로 정의되며, 그 역도 성립한다".

머튼의 이 개념에서 가져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심리학에서는... 타인의 기대와 관심으로 능률이 오르거나 좋은 결과를 낳는 현상을 가리키고 (피그말리온 효과, 로젠탈 효과, 의료계에서 쓰는 비교할만한 개념으로 플라시보 효과) (믿는만큼 이뤄진다, 말이 씨가 된다)

경제학적으로는... "실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에 유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견에 대중적 심리가 반응함에 따라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일컫는다"

이 개념의 출처, 관계에 대해서 한 번 찾아볼 필요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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