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0일 월요일

자유주의에 대한 오해는 자유주의를 '경제적 자유주의'라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신자유주의'로 쉽게 등치되는 것이다. 경제중심적 이해.... 이런 경제 환원적 사고를 비판하는데 루만이론은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보수 혹은 극우파들이 자유를 경제적 자유로 '좁게 이해했다면', 진보 진영은 자유를 정치적 자유로 마찬가지로 '좁게' 이해했다.

"자유주의에 의해 뒷받침되지 못한 민주화는 민주주의의 의미를 과부하(過負荷)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최장집)


정확한 지적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