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기자들의 설레발은 놀랍다. 첫 두 경기 결과를 가지고 대단한 전망과 평가를 쏟아낸다. 흙으로 밥이라도 지을 기세다.
- 시즌 시작하자마자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있다. 팬들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일이다. 자기관리 부족이라고 쉽게 판단하지 말 일이다. 누구보다 가장 안타까워할 사람은 당사자고, 또 세상일이 관리한다고 다 관리되는 게 아닌 법이다. 당사자는 새로운 상황에 맞춰서 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관찰자는 그것을 가지고 또 평가하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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