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최연혁, 2012, 샘앤파커스)
"넥스트 코리아. 우리들이 꿈꾸는 나라" (김택환, 2012, 메디치미디어)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표지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스웨덴의 한 가운데서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나다". "넥스트 코리아. 우리들이 꿈꾸는 나라" 책소개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한국이 가야할 새로운 국가 모델, ‘독일’!" 우리가 꿈꾸고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의 한국 모델로 각가 스웨덴과 독일을 제시하는 것이다.
'스웨덴'과 '독일' 두 나라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두 책을 비교할 수는 있다. 한 마디로 "넥스트코리아"는 쓰레기에 가깝고,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는 그래도 읽을만하다.어쩌면 내가 스웨덴보다는 독일을 더 잘 알기 때문에 알게모르게 독일에 대해서 더 엄밀한 잣대를 들이댔을 수도 있겠으나... 몇 페이지만 읽어봐도 문장과 내용의 질적 차이를 금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역량, 체류경험의 차이일 것이다.
스웨덴은...정말 이 정도일까. 지상낙원에 가장 가까운 나라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나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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