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5일 월요일

"약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하나님의 끈질긴 편견‘...  하나님의 정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와는 다르다 정확한 균형이 아니라 약자에 좀 더 관심을 ..피해자 중심의 윤리..." (그사람의 그서재, 손봉호, p254)

그렇다. 세속적 윤리와 기독교의 윤리의 기준이 같을 수도 없고 같아서도 안 될 것이다. 세속의 윤리는 규범적 다양성을 포괄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주의를 지향할 수밖에 없다. 기독교 윤리는 그런 세속 윤리를 포함하는 더 통 큰 윤리여야 할 것이다. 세속 윤리도 지키지 못해서 쩔쩔매는 그런 모습은 참으로 가련하고도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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