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논문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을 제공해 준 선배가 묻는다. 잘 되가느냐고... 얘기 중에... '지금도 많이 늦었지만...' 그런 표현도 등장한다. 또 지도교수에게 이메일이 아닌 손으로 쓴 엽서를 보내라고 조언한다. 원래 다그치는 성격이 아니고, 본인도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에... 선배가 그렇게 표현했을 때는 본인도 느끼는 나에 대한 답답함을 전달하고자 함이었을 것이다. 나를 여기에 마냥 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마 나름 고민이 될 것이다. 에고. 이래저래 압력은 쌓여가는데... 집중하기는 힘들고... 사면, 아니 육면, 팔면이 모두 초가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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