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낌-감정(feeling) 범주: 外物에 대한 '마음'의 내향적/외향적 반응.
- 앎-지식(knowing) 범주 : 外物에 대한 '머리'의 정보 종합.
- 믿음-신앙(believing) 범주 : 머리와 마음의 종합에 의한 온몸의 의지적 반응.
사실 '감정'도 '지식'도 '신앙'으로 바뀔 수 있어, '감정적 신앙'과 '지식적 신앙'이 구분되며, '머리'와 '마음'의 종합에 의한 온몸의 의지적 반응인 '신앙'은 때로는 지식화되기도 하고 때로는 감정화되기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지식'이나 '신앙'으로 체계화된 '학문'이 감정화하는 것은 '미신(迷信)'으로의 전락(轉落)이 될 것이다. 그
런데 신약 성경 로마서(10:9-10)에는 우리의 '믿음'과 관련하여 '마음'의 통로가 되는 '입'의 기능과 '믿음'의 내용 및 결과가 무엇인가 하는 것까지를 다음과 같이 밝혀 주고 있다.
즉,"네가 만일 네 입(헬, 스토마)으로 예수를 주(즉, 구세주)로 시인(是認, 헬, 호몰로게오)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헬, 카르디아)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義, 헬, 디카이오쉬네)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救援, 믿음의 결과, 헬, 소테리아)에 이르느니라"(롬 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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