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알바'(?)를 해서 푼돈이 좀 생겼다. 다시 선교지 인도로 돌아갈 친구 부부에게 선물할 책 두 권을 주문하면서 나를 위해서도 책을 선물하려고 한다. 한국에 온 이후로 책 구입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물론 한달에 두어권 정도는 구입하는 것 같지만... 여유돈이 있어서 급하지 않은 책을 살 고민은 참 오랜만에 하는 것 같다. 굳이 책이 아니라 다른 것을 선물할 수도 있을 텐데...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무슨 책을 주문할까... 사실 책상 옆에 읽고싶지만 도서관에 없는 책들 목록을 적어 놓고 있긴 하다. 방금 훓어보았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책이 없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음. 그렇다면... 가방을 하나 살까? 봐둔 게 없는데... 에구.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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