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주의, "자유로운 개인", 자율성... 이런 얘기들을 더 자주 하게 될 것이다.
한국일보 칼럼 중에서...
"정상적인 민주주의 사회라면 나의 발전들이 축적되어 자연스럽게 사회와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고,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우선임에도 책임과 의무만 강조했을 뿐 아니라 권력(겉으로는 국가라는 포장으로)에 대한 '봉사'를 은연중 강요했다. 도대체 가장 기본적인 '자유로운 개인'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 헌장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반공 민주 정신에 투철한 애국 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의지도 없는 철면피한 헌장이다. 그걸 교육헌장이랍시고 지껄여댔다. 그리고 그렇게 교육받은 이들이 지금의 중장년층을 형성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