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월요일

라틴아메리카 역사를 체계이론으로 설명하려는 책을 읽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기능적 분화적 제도화 형태를 갖지만, 비공식적인 계층네트워크, 상호적 네트워크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식으로 묘사한다. (위계적 분화, 네트워크 vs. 기능적 분화?)  아시아의 경우는? 아시아의 전통사회는 (유교 근대?)는 어쩌면 기능적 분화와 친화성이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전통은 한편으로 기능적 분화의 어떤 측면의 수용을 쉽게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능적 분화의 어떤 측면의 수용은 여전히 어렵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세계사회의 기능적 분화 경향에 편승, 거부(저항)... 그 사이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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