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年易老學難成
2014년 3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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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다나카에 따르면 '동양'개념 자체가 청말기 동아시아에서 '중(中)'국의 중심성을 부인하여 이를 China에서 음차된 '지나(支那)'로 상대화, 격하시키고 이 빈공간을 '동양'이라는 새롭게 '발견된' 범주로 채워나가는 메이지유신기 일본의 외교전략을 대변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므로 일본동양사학이 '발명(invented)'한 바로 이 동양의 새로운 '중심'이자 리더는 전통과 서구의 진보적 문명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일본이었다. 중국이 지나로 명의변경된 것은 그 중심성에 대한 정신적 해체요구였다
." (이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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