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글을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 수단의 하나다.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내용과 상황에 따라 장르가 달라질 뿐이지 소설이건 만화건 일기건 논문이건 장르를 불문하고 글이 갖는 의미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시 말해 중요한 건 메시지, 이야기라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가? 네 속에 꾹꾹 눌러담아서 둔 이야기는 무엇인가? 묶인 고리만 풀면 터져나올 그런 이야기기 있기는 한가? 그게 문제라는 것이다. 만약 그 이야기가 충분히 숙성되었다면 그 메시지를 한마디로 줄여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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