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훔볼트대학 장애학 교수 Lisa Pfahl 이야기 (출처, Der Tagesspiegel)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 독일에서 장애가 신의 저주나 엄마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의제가 된 계기는 60년대 Contergan-Skandal.
- 하지만 그 이후에도 장애인은 격리시키는 것이 오랫 동안, 그리고 여전히 대세.
- UN장애인권리협약은 독일에 외부 충격.
- 영미의 장애학 패러다임 도입 필요성 확대되는 듯. 하지만 여전히 미비. 독일 장애학 최초 교수는 Anne Waldschmidt (1999년).
- 영미 장애학은 여성학, 여성운동, 동성애학 등과 함께 발전. 베를린에서도 여성운동의 결과로 장애학 교수 채용됨.
- 특히 미국에서는 동성애학과 함께 연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육체에 대한 기술, 권력, 차별 등을 다루다 둘 모두 사회운동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당사자들, 그 특징의 대표자들이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경향.
- 장애인에 대한 연구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장애인의 필요는 장애인 스스로 가장 잘 안다. 하지만 특히 학습장애나 심리 장애의 경우는 학문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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