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Baltimore Orioles)에 입단하나보다. 애증이라고 하지. 그런 선수다. 류현진이 전형적인 성격까지 좋은 '쭉' 최상위 우등생이라면, 윤석민은 우등이긴하지만 최상위를 계속 유지하지는 못하는... 기복이 심하다. 성격/멘탈도 약한 편이고, 별명이 "석민 어린이"인데 실제로도 어린이 같은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류현진보다는 욕도 더 많이 듣는 편이고.
여하튼 윤석민 경기는 챙길 것 같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않기 위해서,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한다고 했는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하기 위해서라도 하기 싫은 일을 열정적으로 아니 억지로라도 해야 할 모양이다.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일답게 하기 위해서...떳떳하게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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