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6일 수요일

요즘 내가 챙겨보는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 K팝스타3. "짜리몽땅" 노래를 유투브에서 찾아 듣다. "Stand up for love"는 들을수록 좋다. "Loving you" "날 떠나지마" "Man in the mirror" 역시 다시 들어도 좋고. 오디션 프로그램은 진행될수록, 특히 생방송에 들어갈수록 재미가 뚝 떨어지는 경햐을 보인다.  신선한 얼굴들의 신선한 역량, 재능을 확인하는 재미인데 수 개월 동안 방송이 진행되면서 신선함의 정도는 약해지고,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보여주었고, 게다가 생방송의 부담감 때문에 그 재능마저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K팝스타3'도 그런 경로를 밟게 될 지, 짜리몽땅도 예외는 아닐지 궁금하도 또 불안하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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