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7일 금요일

도서관 새책 코너에 한국 아파트 문화를 다루는 책이 꽂혀 있다. 아주 흥미로운 주제다. 모름지기 책을 쓰려면 저런 책을 써야 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해야 하는데. 남이 아직 하지 않은 얘기를 해야 하는데. 지금 넌 그런 이야기를 쓰고 있는 거야?라고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네가 읽고 싶은 책... 남이 읽기 전에 네가 제 1 독자잖아? 네가 읽고 싶은 책을 쓰라고. H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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